많은건 아니지만 몇번의 연애를 하고 연애가 끝날때마다 아프고 힘들고 정말 죽을것같은데 왜 이걸 반복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보고싶어도 볼수없고 목소리 듣고싶어도 들을수없고 만지고싶어도 만질수없다는게 내게 힘든일이 있을때 기쁜일이 있을때 제일 먼저 알려줄 수 없다는게 내가 그 사람의 1순위가 되지 못한다는게 그 사람의 소중한 매 순간 순간마다 내가 함께할 수 없다는게 너무 받아들이기 힘들고 아픕니다.
사귄지 얼마되지 않았을때 그때의 기쁨과 설레임들이 어떻게 1년만에 사라져버릴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좋아하는데 내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아서 날 좀 봐달라고 울고 화내고 악을썼던게 그 사람에게는 독이 되었나봅니다. 이렇게 아프게 끝날때마다... 난 앞으로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할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1년전으로 돌아가고싶다는 생각을 하루에 백번도 더 합니다. 한번만 더 기회가 온다면 그땐 정말 최선을 다해서 사랑할텐데.. 그 사람을 힘들게 하지 않을텐데.. 이런 후회도 많이 하고요. 정말 돌아와줬음 좋겠는데.. 내 밑바닥까지 보여줘버린 이상 아마 힘들겠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