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현재 중국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중국공장 주재원으로 일한지 어느덧 4년째입니다. 닉네임에서도 알수있듯이 이곳에서 현지여성만나서 결혼도 하고... 이게 문제가 아니라... 저희 회사는 휴대폰 관련 회사인데.. 어제 거래처 업체에서 실사가 나와서 회의후 저녁식사를 하게되었습니다. 그사람은 대만사람인데 근무는 중국 대륙에서 하고 있습니다. 식사중.. 정치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러던중 자기는 내년 3월에는 무조건 대만에 갔다와야된다고 합니다. 왜냐구 물으니 3월에 총통선거가 있답니다. 그래서 무조건 대만에 갔다온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한국도 이번달에 선거가 있으니 다녀오느냐구 묻더군여... ........ 오늘 아침 회사 미팅시간에 여기 주재원으로 나와있는 분들께 여쭈어 봤습니다. 참고로 저희 회사 중국 주재원은 모두 11명입니다. 다들 말들은 많은데... 선거때문에... 들어갔다온다는 생각자체는 해본적이 없더군여.. 몇달전 이곳 한인상공회에서 외국 주재원들도 부재자 투표를 해야한다며 서명해달라고 한적이 있는데 그때도 무관심했었습니다. 어제 저녁과 오늘 아침.... 많이 반성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