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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8422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플크럼블★
추천 : 0
조회수 : 35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9/05/14 16:33:35
몇달 전부터 소름끼치는 전화가 계속 오네요ㅠㅠ
리서치 기관에서 전화드린다면서 능숙한 말솜씨의 남자가 처음에는 혹시 결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면서 물어봤어요
그래서 제 번호 어떻게 아셨냐고 했더니 그쪽에서 끊었고, 이렇게 몇번 같은 사람에게서 전화오면 제가 멘트 듣자마자 그냥 끊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발신자표시제한으로 전화가 와서는 (저번하고 계속 같은 남자) 아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도대체 왜 전화하는지 좀 알아보자 싶어서 아기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 없다고 답을 했더니, 아기 낳으시면 모유수유 하실거죠?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글쎄요 라고 다시 말했어요.
그랬더니 계속 그래도 아기 낳으시면 건강을 위해서 하실거잖아요 이렇게 집요하게 이어가길래, 아이에 관해서는 아예 생각이 없다고 답했더니, 자기가 사실은 다리가 다쳐서 지금 누워있는 신세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자기가 모성애나 사랑이 너무 고픈 상태라고. 자기 한번만 토닥토닥해주면 안되냐고.
너무 소름끼쳐서 끊었는데 혹시 이거 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보이스피싱 수법인가 싶어서 검색해봐도 글이 나오지가 않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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