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쇼핑몰) 및 제조사를 대상으로 한
운송 금액 사기를 치고 있네요. 나쁜 샛키들..
요상한 것만 배워가지고..ㅡㅡ..
수법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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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외에서 한인 타운 혹은 뭔가 기념 행사에서 나눠줄
물건이 필요하다고 대량 발주를 넣음.(대게 필리핀이나 베트남)
2. 계약서, 사업자 등록증 등 실제 바이어처럼 접근해옴.
(단, 070으로 전화가 걸려오며, 기타 번호로는 연락을 하지 않음)
3. 운송비 + 물건값을 포함한 송금 확인증을 보내옴
4. 포워딩 업체에서 전화가 옴.
- 비행기 화물 예약을 못하면 제때 맞출수가 없으니
빨리 예약을 해야함. 바이어가 송금 했잖음?
주말 지나면 들어올테니 일단 니 돈으로 먼저 주셈.
(금액은 300만원 정도를 요구함)
계약이 틀어질까봐 걱정되는 사장님들이
그냥 홀라당 입금을 하십니다...
제 지인의 경우에는
니네가 먼저 내라. 돈은 어차피 내가 들어오면 주겠다.
라고 하니 뚝 끊고, 바이어, 포워딩 업체 둘 다 잠수 탔다고 합니다.
일단 신고를 해도 잡기가 힘들 뿐더러,
금액이 애매하기 때문에 신고도 잘 안 한다고 합니다.
(단톡방에도 한 분 걸리셨는데, 신고를 안 하셨다고..)
혹시 주변에 이런 일 있으시면 좀 전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