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늘 댓글만 다는 유져 인데.. 일이 생겨서요...
제가 작년 1월에 강아지를 분양 받았는데 이번에 사무실을 이전 하게 됐어요..
그래서 강아지를 키울수 없을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림니다.
안양인가에 있는 동물 보호소에서 입양한 강아지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겁도 아직 많고 많이 눈치 보고 그래요..(1년이 넘었는데...)
사무실에서 키우면서 산책은 늘 2시에 했고 아침은 11시 저녁은 6시에 조금 이렇게 줬구요...
사진에 보시다 싶이 종은 믹스에요..
온몸이 다 까많구요.. 거기서 받을때 3살이라고 했으니까 지금 4살이구요..
여자 강아지 입니다...
8월에 임신을 시킬 예정이였는데.....
기본적인 복종 훈련은 되어 있어요
앉아, 기다려, 손, 배변 훈련(배변판에만 배변을 해요), 먹이 받아 먹기,목줄도 불편해 하지 않구요..
밤에 사무실에 혼자 있어도 낑낑 거리거나 짖지 않아요..(평소에도 잘 짖지 않음)
목욕하는 걸 좋아 해서 물을 뿌리면 조용히 있어요 이게 제일 신기 했어요..
받을때 부터 그랬거든요.
이뻐요 사진보다 훨씬 더 이뻐요...
받으실 분은 가정 집 보다는 사무실이나 마당이 있는 집이였으면 좋겠어요..
일이 생겨서 아시는 분 집에 잠깐 있었는데...
관리가 힘들었는지 초반에 배변을 못 가렸다고 하더라구요..
버림을 한번 받은 강아지라 사람 품을 엄청 좋아 해요.... ㅜㅜ 매일 안고서 일을 했으니까요...
받아서 잘 키워 주실 분이면 좋겠습니다..
인천 계양구이구요 멀지 않으면 만나서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이뻐해 주실 분 글을 남겨 주세요...
원하시는 분이 나오면 제가 전호를 드릴께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