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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쯤 태국에 갔을 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무삥입니다. 돼지고기 양념 꼬치예요.
세상에 길 가다가 무삥을 하나에 천원에 팔길래 냉큼 들어갔는데.. 아직 오픈한 지 얼마 안 돼서 카드기가 없더라구요ㅠㅠ
지갑을 보니 현금이 2천원뿐...
그래서 무삥 하나 천원에다가 찹쌀밥 한 봉지가 오백원 하길래 그렇게 달라고 했더니 오늘 밥이 너무 질게 됐다면서 밥을 서비스로 주심ㅠㅠ 그래서 무삥을 두개 시켰죠!ㅋㅋ
워 근데 진짜 맛있었어요ㅠㅠ 천원짜린데 고기 질도 좋고 양도 꽤 되고 양념도 완전 잘 배어있고 달콤하고 잡내가 전혀 없어서 깜짝 놀랐어요. 맥주랑 먹으면 완전 맛있을듯....
앞으로 자주 가게 될 것 같아서 신나요ㅋㅋ 우리동네에도 이런 혜자가게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