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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8433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룩돼냥이★
추천 : 1
조회수 : 27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5/23 00:19:46
이제는 저를 기억도 못할 옛 사람들.
그때 나이가 이제 저랑 동갑인 형아.
글쓰는 형아.
쿨한 성격이지만 언제나 '호냥아' 하고 따뜻하게 불러주던 형아.
소심해서 별거 아닌일에 걱정하던 절 걱정말라던 형아.
닮고 싶었는데, 전 여전히 멋있지 않네요.
조용하고 수줍음 많던 여동생.
뭐에 씌였는지 저한테 호감을 보이고, 밥한번 같이 먹었는데
왜 애프터 안하냐고 물었죠.
전 또 아프니까, 나이차도 나니까, 거리도 머니까.
그저 여동생같다 했죠. 미안... :3
내 인생 후회 top 10 중에 하나야.
그리고 몇몇 자게이들.
이제는 잘 지내는지 우울하진 않은지
안좋은 일은 없는지 좋은 일만 가득한지.
보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요.
:3 언제나 후회는 늦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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