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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얘기는아니구.. 미스테리한 경험담인데요...
게시물ID : humorbest_1843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쥬트가이
추천 : 84
조회수 : 1663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12/08 12:29:51
원본글 작성시간 : 2007/12/08 02:22:26
제가 대학교 1학년일때 2학기 기말고사 준비를 하는데요...
시험기간이라 공대건물을 24시간 개방하거든요..
그래서 7시쯤에 빈강의실에 들어가서 공부를 하는데 어떤 여성분이 들어오시는겁니다.
근데 그여성분이 들어오면서 전화통화를 하는데 남자친구 인것같았는데..
뭐 자기야~ 어 나 공부하러 왔어.. 강의실에 그리고 남자친구가 강의실에 사람 많냐고 물어봣는지 그 여성
분이 아니 나혼자야 이러는 겁니다.. 내가 있는데도요.. 그래도 저는 대수롭지 않게 지나갔거든요..
그리고 나서도 그녀는 마치 그 강의실에 혼자 앉아있는 듯이 노래 흥얼거리고 혼잣 말을 막하면서
공부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조용좀 해달라고 하려다가.. 도서관도아니구.. 2명밖에 없는데 이해해
드려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공부를 하고잇는데 7시 30분쯤에 그여성분이 아 졸려 이러시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30분공부하고 졸린다고 마음속으로 비웃고있었는데 그분이 앞으로나가서 불을 끄려구
스위치를 누르시더라구요.. 그런데 그분이 분명 스위치를 누르는데 불이 안꺼져요..
근데 그분은 마치 불이 꺼져서 어두운 곳에서 자기자리로 돌아오는 것처럼 ( 왜그런거있자나요 잘안보이는데서 길찾는것 처럼) 자기 자리로 돌아오더니 이불을 꺼내서 의자여러개에 걸쳐서 누워 주무시는거예요.
저는 좀 웃기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했는데 갑자기 그분이 춥네 이러시더니 제자리쪽으로 오시는겁니다(제옆에 난로가 잇었거든요) 그리고는 제 옆자리에안더니 이불을덥고 의자여러개에 걸쳐서 누우시는데 제 허벅지 위에 머리를 올리시는데....
머리가 허벅지를 관통해서 누우시더라구요... ㅠㅠ 마치 귀신이 사람이랑 부디치면 그냥 통과하는것 처럼..
저는 깜짝놀라서 순간 아무말도 못하고 정신을 잃고 30분있다가 한 8시 쯤에 정신을 차렸거든요?
그런데 그분은 없고 다시 강의실은 저 혼자 있는거예요.. 그래서 저는 이상하기도 하고해서 집으로 빨리
오는데 공대건물 입구에서 그분이 들어 오고 계신겁니다
너무 무서웠어요.. 근데 사람도 많길래.. 설마 귀신이 있겠나 싶어서
저는 저기요, 하고 등을 두번 두드렸거든요? 그런데 이번엔 몸이 관통을 안하더라구요 그리고는 그분이
왜요? 이러길래.. 저한테 있었던 일을 얘기했거든요.. 그랫떠니 그분은 7시에 저녘을 먹으러 갔고.
그강의실에는 6시에 들어가서 30분쯤 공부하다가 잠깐 자다가 밥먹으로 갔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제가 본게 그분이 6시에 강의실에 들어와서 한행동이랑 똑같은거예요
그래서 그분도 신기해 하시더라구요.. 어떻게 자기가 한일을 다아냐면서..
저는 또 저나름대로 이분이 장난치시나 하면서
이상해서 그분의 전화 통화 목록을 봤더니 6시에 남자친구랑 통화한 기록이 남아있더라구요..
그날 밤에 잠을 못잤습니다 ..ㅠㅠ 그분이 6시부터 7시까지 그강의실에서 한행동들을 제가 7시부터 다시 보게 됐다고 생각하니까..너무 무섭더라구요...
.
뭐 얘기가 두서도없고 재미없고 길기만긴데 읽어 주신거 감사합니다..
암튼 좀 신기한 경험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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