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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정 전 국회의장의 비서관이 북한 간첩이었군요.
게시물ID : sisa_1104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로와나맨
추천 : 10/6
조회수 : 66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7/31 21:37:33
뉴스 보셨을 겁니다. 왕재산이라는 지하당까지 만들어 활동했다네요.

이것은 독일의 귄터 기욤 사건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귄터 기욤은 서독 빌리 브란트 수상의 비서였는데 알고보니 간첩이었죠.

이정도면 '요즘 같은 때에 간첩이 어디 있냐'는 주장이야말로 말도 안되는 소리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분명 간첩은 실재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사회 요직에 들어가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월남의 패망에서 교훈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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