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추억,스포) 창세기전1,2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창세기전 시리즈 부동의 최강자 흑태자사마

안타리아 역사상 최강의 검사, 무패의 전략가, 안타리아 4대 검사 중 검황,

수억분의 일의 확률로 신보다 더 강력한 힘을 지니고 태어난 남자(베라모드의 증언) 등등

참으로 무지막지한 먼치킨...ㄷㄷ

12세에 전장에 출전, 이후에 무자수행을 떠나 '극한의 무'를 깨우치고 돌아온 나이가 겨우 17세...

(신들을 때려잡으려면 이 정도 성장 속도는 되어야 ㄷㄷ)

검술뿐만 아니라 흑마법 수준도 넘사벽인데다 무패의 전략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전략전술에도 뛰어남;;

24세의 나이에 '사선대형'이라는 전법으로 절대적으로 불리한 형세를 단숨에 뒤집고 팬드래건을 멸망시켜 대륙의 패권을 잡아버리는 위엄

시리즈 어느 주인공도 이 분의 포스를 따라갈수는 없어요...

(신? 파괴신? 그게 뭐임?)

전 2를 워낙에 인상깊게 플레이해서 그런지 다른 시리즈의 아수라파천무보다도 2에서의 아수라파천무가 더 멋져보여요

태자님의 유명한 명대사로는

네... 키스할때는 눈뜨지 맙시다 여러분 ㅋㅋㅋㅋㅋ

뭐...오유인이 이런 일 자체가 있을리가 없겠지만요...

없다고 믿어요 없다고 믿을거에요(정색)

태자님 명대사는 참 많지만 다 올리기에는 너무 ㅋㅋ;;

여주인공 팬드래건 최초의 여왕 이올린

이 여주인공은 좀 답답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죠

모두 멸망하게 생겼는데 원수와 연합하느니 다 같이 죽어버리는게 낫다니... 일국의 여왕이었던 사람이...

왕이 된 동생 라시드가 호되게 나무랄때 속시원했어요 ㅋㅋ

게임 처음 했을때는 유난히 능력치와 장비가 좋길래 역시 여주인공이구나 했는데

조금만 지나면 쓸모가...

극초반에 쪼~금이나마 쓸모있었던 필살기 블리자드 스톰(게임하면서 한번밖에 안써봣어요 ㅋㅋㅋ)

이올린의 동생 라시드

안타리아 4대 검사 중 검성

창세기전 시리즈에서 팬드래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왕이라고 불리는 거물

태자님을 졸졸 따라다니던 모습 그대로 어린 왕자로 남을줄 알았더니

검귀 크로우에게 겨우 수십일 스파르타 훈련받고 드래곤나이트가 되고 어느새 태자님과 일기토를 벌일 수 있을 정도로 급성장하는 말도 안되는 먼치킨

(역시 성왕 소리 들을 정도의 인물은 뭐가 달라도 다른건가)

주인공 흑태자 다음으로 일러스트가 가장 많이 변하는 인물이기도 하죠

(꼬꼬마 시절 - 수련 후 드래곤나이트 - 성왕)

라시드의 필살기 설화난영참

게임 중초반부부터 흑태자 각성전까지는 오로지 라시드만 믿고 게임을 진행하죠 ㅋㅋ

검귀 크로우(본명 : 아이스 팬드래건)

꼬마 라시드를 단기간에 먼치킨으로 성장시킨 스승이자 형

과거 팬드래건 100년 내 최고의 검사라 칭송받다가 흑태자에게 패배하고 멘붕당해 잠적

팬드래건 멸망 후 죄책감을 갖고 살아가며 오로지 흑태자와 재대결만을 원하는 복수귀

안타리아 4대 검사 중 하나인만큼 정말 강합니다

크로우를 플레이 할 수 있는건 한두번인가밖에 없더군요 조연이라 이건가...

게이시르 제국 제일의 검사이자 최고의 충신, 흑태자 빠돌이

안타리아 4대 검사 중 검마

화룡왕 헬카이트를 베어버린 드래곤 슬레이어

한마디로 이 분도 먼치킨

칼스하면 바로 이거죠

이런 발언을 하며 전쟁의 신 샤크바리와 1:1로 맞짱

초반부터 칼스란 케릭터 뭔가가 있다하는 분위기였는데 이 대사 날린 후로 존재감 급상승

창세기전2를 플레이 해보신분은 이 대사 다들 기억하실거임 ㅋㅋㅋ

진짜 칼스는 무기도 좋고 무기에 붙은 스킬(다크존)도 좋고 필살기(천지파열무)도 좋고 해서 처음에 플레이 했을때 반했는데

초반과 마지막 전투 딱 두 번만 플레이하게 될 줄은 ㅜㅜ

간지남 칼스의 천지파열무

초반부터 이런 쎈 케릭터가 있다니 하면서 좋아했거늘 ㅜㅜ

네... 창세기전2를 해보지 않으셔도 알 수 있는 이 분

창세기전 시리즈 진정한 흑막(?)이자

여러 창세기전 팬들을 멘붕시켜버린 그 유명한

암흑신 음모의 베라모드 되시겠습니다

(창세기전2)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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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3 파트2)

베라모드는 남자에서 여자로 성이 전환된 케이스입니다(?)

진짜 창세기전2 클리어하고 설마 베라모드가 이런식으로 시리즈 전체의 흑막으로 남을줄은 몰랏었죠 ㅋㅋㅋ

더군다나 파트2에서처럼 그런식으로 뒷통수를 칠 줄은 더더욱...

최종보스답게 여러 마법들을 난사해서 상당히 난감했던 베라모드였지만

태자님이 워낙에 강하셔서 금방 클리어 ㅋㅋㅋ;;

파트2 엔딩 전 독백 때 이 장면이 나오는거 보고 향수에 잠겨서 창세기전2를 다시 플레이 했었죠

파트2 해보신 분들은 기억하실거에요 이 장면

창세기전2를 해보지 않으셧던 분들은 이 장면이 어떤 장면인가 모르셧겠지만 2를 플레이 해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는 ㅎㅎ

이 장면때문에 살라딘이 흑태자의 환생아니냐는 말까지 나왔었죠 ㅋㅋㅋㅋㅋ

사진들 업로드하면서 창세기전 플레이 했던 추억을 다시 되새기고 있네요 ㅎ

다시 리메이크 되었으면 하는 게임이 창세기전2였는데 ㅜㅜ

창세기전4가 과연 그 때의 영광을 다시 재현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창세기전이라는 네임벨류를 달고 나오는만큼 좋은 스토리로 나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