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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좋아하는 사람 생겼다고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84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illΩ
추천 : 1
조회수 : 28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7/12/25 10:34:23
여자가 고백하면 싫어하겠지요.. 하며 고백하고 싶다고
글을 올렸었는데 기억하시려나 모르겠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이런 글 쓰고 있으니 글 안읽으셔도 어떤 내용인지
대충 짐작이 가시죠??
그런데 사실 아직 말 못했습니다.
그 오빠가 다른 언니에게 크리스마스에 저녁먹자고 데이트 신청을 했더군요..
제가 소심한가 몰라도..
그 오빠가 그 언니를 좋아하는건 아니더라도 적어도 저를 여자로 보고있는것
같지는 않는거 같아요
좀 피하고 있는거 같기도 하구요..
제가 약속 있냐고 물어도 봤는데 연말까지는 너무 바쁠거 같다고
그랬거든요..
근데 그 언니한테는 데이트 신청을 하는걸 보면...
아무래도.......................................
너무 슬프고 우울한 크리스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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