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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돼냥이
게시물ID : freeboard_18437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룩돼냥이
추천 : 1
조회수 : 44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5/28 00: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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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위 떠다니는 작은 벚꽃 잎 하나
두둥실 떠다니며 세상 유랑을 하네.

어미 나무 곁을 떠나 하늘하늘 날아
도착한 이 넓은 연못엔 무엇 있을까.

새로운 세상 찾아 내려온 못 위에서
갈 곳은 다 가보고 이제 남은 건 하나.

물결에 실려 바람에 실려 움직이다
문득 보이는 캄캄한 물 속 어둠 뿐.

서서히 서서히 물 적셔 가라앉는다.
이번에 여행 할 곳은 물 속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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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서 추워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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