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 생일이다. 놀러온 친구들과 함께 놀며 파티가 끝난 후의 아쉬움과 씁쓸함은 미루어 말할 수 없다. 파티 도중 찍은 사진을 보았다. 근데 옆 구석의 장롱 위에 왠 흰 얼굴에 빨간 눈을 가지고 있는 여자가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채 날 노려보고있는것 아닌가. 이것이 심령사진인가? 난 무서움 반 호기심 반으로 어서 동네 구석에 자리 잡고 있는 무속인을 찾아갔다. 사진을 보여주자 무속인은 이 사진은 심령 사진이 아니라고 말하였다. 아... 그럼 귀신이 아니구나.. 다행이다.. 나는 서둘러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 정리:귀신이 아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