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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879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괜찮아..★
추천 : 1
조회수 : 473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1/07/31 23:31:22
저..오늘 헤어졌습니다..
그것도 제가 뻥하고 차버렸죠..
근대 왜 제가 더 아플까요?
지금 마음도 수백번 갈팡질팡 하네요..
다시 붙잡을까?..하구요..
그 남자는 운동선수라서 많이 바쁩니다.
제가 그 남자 연락 기다리는 것 이 너무 힘들더라고요.
맨날 그 남자 시간에 맞춰야 하니까.
어느순간 이 핑계 저 핑계 되면서.
그 남자 만나기 바쁘다는 것 을 알게되었습니다.
또 이 남자를 위해 돈을 많이 쓰다보니 지갑도 널럴해졌습니다.
이 남자가 오천원쓸떄 전 만원정도 썼거든요.
근데 생각해보니까 이 남자는 받을줄만 알지
베풀줄은 모르는 남자더군요.
제가 꼬박꼬박 편지써줄떄
제가 꼭 써달라고 부탁부탁을 해도
그거하나 들어주지 않더군요.
이건 아니다 싶었죠..
근데 어제 그 남자가 연락도 없이 잠수를 타더군요.
너무 화도나고. 홧김에 그냥 헤어지자 했는데.
그래도 그 남자가 전화주면..홧김에 그랬다고 다시 잘해보자고 말하려 했는데.
오전이지나고 오후가 지나도 답이없어서..정말 이 남자는 아니구나 생각들었어요.
저녁이 다 되서 카톡이 왔는데.
붙잡지도 않더군요.
저만..괜히 이 남자에게 목 메달았나 봅니다.
저..잘 헤어진거 맞나요..
솔직히..많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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