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주는 법을 잃어버렸습니다....어떻게....그녀에게 내 마음을 보여줘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는형이 조언하더군요.....사랑은 숨쉬는것 만큼 자연스러운거야...부담갖지말고...
그냥 니 맘가는대로...그냥 행동하면되....
그 숨쉬는 법을 잊어먹었습니다...그녀도 점점 지쳐가나 봅니다...
주위에서도 느끼나 봐요....우리를 가장 아끼는...형 누나가...너희들 깨지는 모습은
보기 싫다고 하시네요...잘 해보라고.... ====================================================================================== 어머니도 자해를 하셨습니다....일 끝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어머니 손목에서 피가 철철 흐르시더군요....너무 무서웟습니다....무서워서...아무것도 못했습니다..
무엇인가가..절 붙잡고 놔주지 않는 느낌이였습니다....몸이 부들부들...떨릴정도로 무서웟씁니다...
옆집 아주머니가 달려오셔서...어머니 응급처치하고...병원에 가시자는거 어머니가 한사코.
거부하시더군요....그래서 집에 있는 구급약품으로...간단히 치료했습니다... ===================================================================================== 무섭습니다....그리고 힘듭니다...더이상 버틸...자신조차 없습니다..
세상에 붙어있는 마지막 끈이라고 느꼈던....어머니와..그녀가....
저의 곁을 떠나려고 합니다.....^^...
저 이만 포기해도 되나요?.....제가 한없이 작아....이 조그마한 고통에도...버티기 힘든가 봅니다..
만약....어머니와 그녀가 제 곁을 떠나면.....제가 어떻게 될지...저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