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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어떠셨나요?
게시물ID : readers_184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국회민영화
추천 : 1
조회수 : 52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2/09 15:58:23
이번에 독서 모임에 토론하려고 누군가가 제시한 책인데...
 
이 책 너무 말도 안 되고 허황된 얘기로 가득해서 암 걸릴 거 같습니다.
 
이 책 읽으신 분 계신가요?
 
커피가 근로자들을 바꾸고...
 
철은 오래 전부터 써왔지만 근대화를 이루는 데 강력한 근간이 되고..
 
 
오유에서는 맨날 과학게에서 과학적으로 말도 안 되는 소리하면 빡친다고 우스개소리로 그러는데
 
이 책도 인문학도에게 빡치는 내용이라 참..
 
 
<커피의 생산과 소비의 구도가 커피 재배라는 가혹한 노동에 내몰리는 가난한 사람과 커피를 마셔 각성함으로써 경제를 움직이고 현대 사회를 쥐락펴락하는 부유한 사람이라는 '격차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그럼 커피 마시는 사람은 각성해서 부자가 되고 커피를 재배하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못해서 가난하게 되었다는 말입니까?
 
<커피 문화권에서는 뭔가 일의 피치를 올리고 싶을 때 커피를 마시는 편인데, 차 문화권 사람들은 한숨 돌리며 쉬고 싶을 때 차를 마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커피 마시는 시간을 'Coffee Time' 대신 'Coffee Break'라고 하는 데 반해 차 마시는 시간을 'tea Break'가 아닌 Tea Time'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이런 단어의 차이는 괜히 생겨난 게 아닙니다.>
 
영어 break는 휴식이라는 뜻이죠. 커피 마시면서 쉬자. 와 차 마실 시간이야! 는 글자 모양이 다르지만 의도는 똑같은 거 아닌가요.
 
<지나친 논리비약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때 여유로운 기분의 홍차에서 각성작용이 강한 커피로 전환한 것이 그 후 미국이 세계를 제패하게 된 하나의 원인이 되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홍차는 진하고 감칠맛 나는 부드러운 분위기와 격조 있는 문화와 예술을 만들어냈습니다. 반면 커피는 활력 있는 분위기와 사업적인 발전, 가격적인 진보를 이룸으로써 근대 이후의 세계를 지배할 수 있었습니다.>
 
더 이상 말이 必要韓可?
 
(물론 뒷장도 깔만한 게 많지만) 맨 처음 커피를 소개할 때 커피는 각성효과가 있어서 일을 더 많이 하게 만들고
 
홍차는 여유로워서 휴식과 여유로움이 있어 일을 덜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커피를 마시면서 서양인의 경제력은 더 높아졌고
 
홍차를 마시는 동양인의 경제력은 열등해졌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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