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매일 컴퓨터 먼저하겠다고 싸우는 사람도 매일 제 복장상태 때문에 모라고 야단치고 잔소리할사람도 제 머리길이보고 짜르라고 구박할사람도 시험 못봤다고 모라고할사람도 공부하라고 구박할사람도 힘들다고 옆에서 힘내라고 할사람도 부모님과 저에게 힘이 되줄사람도 무섭다고 같이 자돌라고하면 같이 자줄사람도 없네요... 내일이면 군대에 가네요... 어제 울어서 눈물도 잘안나네요... 형이 군대 잘다녀오길바라고... 지금까지 매일짜증내고 화내고 했던거 미안하고 말좀더 잘들어야했는데 못들어준게 미안해지네요..ㅠㅠ 형 군대 잘다녀와.. 이제 형없으면 어떻게 살아야하나.. 엄청 보고싶을텐데 말이죠..^^ 그냥 주저리주저리 쓴내용입니다.. 좋은밤되시고 저희형 잘다녀오라고 기도해주세요ㅠㅠ 전내일 같이 가고싶지만 학교에 가야하기때문에 마지막까지 못있어주게되서 더미안하고 슬프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