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눈팅하는 아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번주 장마가 내리는 월요일에 퇴근하다가 비 쫄딱 맞고 울고있는 아기고양이를 데리고 왔습니다.

다음날 화요일에 동원 병원 갔다가 보호중인데요.

밖에 오랫동안 있어서 그런지 피부병이 있다고 합니다. 나이는 2달 정도 된것 같다고 하시구요.

지금 약도 먹이고 약용 샴푸로 씻기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것 같은데요...반려동물은 키워본 적이 없어서 잘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제가 타지에 혼자 살고 출장이 많아, 키울 수는 없어서 여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급한대로 사료랑 모래랑 대충은 사놨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가면 항상 어두컴컴한 구석에서 울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가족을 찾아 줄려고 합니다. 

댓글로 연락주세요..

 

p.s

1번째 사진은 화요일에 병원 갔다온 직후 입니다.

귀 뒤, 발에 피부병으로 털이 빠져 있어요, 양욕 샴푸로 1주 씻기니깐 털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습니다. 처음엔 주호민씨 머리보다 빛이 났습니다. 좋아졌어요.

고양이가 목욕을 이틀마다 하니깐 절 완전 싫어하네요.
그래도 잘때 마다 옆에와서 누워서 잡니다.

 

수정

제가 거주하는 지역은 경남 사천입니다.

경남권은 제가 데려다 드릴 수 있어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