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를 하는 사람으로서 시야는 서포터의 자존심임

 

내가 박은 와드로 정글러 오는거 똭 보고 안전하게 뺄 때,

 

내 와드로 땅굴이 발각될 때,

 

용앞 갱 발견할 때 등등

 

내가 퇴각핑 찍으면 원딜이 ㅇㅇ하면서 쪼르르 뒤로 빼는게 그렇게 귀여울 수 없슴 헤헤헹헹헹ㄴ엫엫

 

근데 상대 서포터가

 

초반 2핑와를 들고온거임...

 

2핑와....공포였슴

 

ㅅㅂ 2핑와라니

 

2핑와라니 ㅠㅠㅠㅠ

 

초반 와드대전에서 졌는데

 

하필 그게 땅굴갱으로 이어져서

 

결국 땅굴갱에 더블킬을 내줌...

 

서포터로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서

 

핑와를 5개 사가지고 갔더니

 

저쪽이 내 핑와사는걸 봤는지 오라클을 빨고오는게 아니겟슴?

 

그래서 핑와는 깔면 지워질까봐 깔지도 못하고 2차 와드전쟁에서 패했슴

 

열받아서 그래 지울테면 지워바라 하고 와드 15개를 사서 온맵에 다 깔고다님

 

적 알리스타가 마침 미드옆 부쉬 와드를 지우다가 우리편에게 발각, 사망했슴.

 

그리고 나는 와드를 더 깔아댔슴

 

그랬더니 알리가 오라클을 또 사와서 지우다가 또 우리편에게 죽음

 

그렇게 3차 와드대전을 승리함

 

열받은 적 알리, 핑와를 10개 들고오더니

 

맵 곳곳에 있는 내 와드 위치에 핑와 하나씩 박으면서 내 와드를 쑥쑥 뽑아댐.

 

난 뽑다가 죽을까봐 오라클 빨 생각은 못했고

 

결국 핑와지옥에 의해 4차 와드대전을 패배...

 

이젠 한타 결과는 어떤지 관심도 없고

 

나와 알리는 서로의 와드를 핑와로 지우면서 다님

 

핑와로 핑와 지우니까 지우지마자 핑와박히고 내와드 뽑혀서

 

또 핑와박고 뽑으니까

 

또 핑와박고 뽑는게 아니겟슴?

 

이해감?

 

바론 앞 한개짜리 부쉬에서 와드 5개 버림

 

서로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나의 패배로 끝남

 

우리가 와드대전할 때 미드에서 한타중이었고 우리팀은 4:4로 쳐발리고 끝남

 

결국 나는 리폿 4개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