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친하게지낸 여자애 대학다닐떈 이성문제로 많이 조언도해주고 군대에서도 많이 의지했고 전역후에 외로울때 대화도 해주고 고민도 들어주고 했지요 어처구니없게 여자로 보여서 머리아픈게 시러서 전화로 어설픈 고백도하고 문자로 연락당분간하지말자했는데 이제와서 세삼 소중한사람이란 기분이 듭니다. 제 친구들도 소개시켜주고..저 또한 소개받고 근 2주간 혼자 끙끙앓아대면서 여자보단 친구라는 생각에 맘정리를 했지만 이제와서 미안하다고 하기도 그렇구.. 예전만 못한 그런 사이에 만족도 못하네요.. 왜이리 이기적일까요 만나서 미안하다고 하고싶지만 그것도 안되네요 세상살면서 처음으로 잃고 싶지않다는 생각이 너무강하네요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