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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이 없어요. 실속이 없다니까요.
게시물ID : freeboard_18445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츠마일
추천 : 0
조회수 : 2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6/08 06:38:04
 어제,
 거래처에서 제품 가지러 왔었는데,
 시간이 어정쩡하게 되어서,
 커피한잔 타드렸는데,
  자꾸 잘생겼네, 어쩌고 그래서,
 실실 웃으면서 그래봤쟈, 실속이 없는걸요.  라고 이야기를 함.
  그래도 계속 잘 생겼네 라는 소리 하길래,
 아직 장가도 못갔는데요.
  그제야 정색하며 나이 묻는다.
 마흔...... 서넛 되었을 겁니다. 라고 하니,
  띠를 묻는다.
 용띠요...
  ㅋㅋㅋ
 잘생겼다는 말 더 이상 안함...

  간만에, 5시경 퇴근...
 수퍼에 들러서 꼬막,미나리 사고,
  집으로 들어가는데,
 왠 아저씨가 3층 살아요? 라고 묻는다.
  그런데요?
 나 이 집 주인이요! 이런다.
  ???
 아... 이 집 팔렸었지....
 작년에 팔렸었다고 들었으니..
 ㅋㅋㅋ
 쥔장 처음 봄...
 집 팔린지, 거의 1년만에...
  상황이 좀 웃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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