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거래처에서 제품 가지러 왔었는데,
시간이 어정쩡하게 되어서,
커피한잔 타드렸는데,
자꾸 잘생겼네, 어쩌고 그래서,
실실 웃으면서 그래봤쟈, 실속이 없는걸요. 라고 이야기를 함.
그래도 계속 잘 생겼네 라는 소리 하길래,
아직 장가도 못갔는데요.
그제야 정색하며 나이 묻는다.
마흔...... 서넛 되었을 겁니다. 라고 하니,
띠를 묻는다.
용띠요...
ㅋㅋㅋ
잘생겼다는 말 더 이상 안함...
간만에, 5시경 퇴근...
수퍼에 들러서 꼬막,미나리 사고,
집으로 들어가는데,
왠 아저씨가 3층 살아요? 라고 묻는다.
그런데요?
나 이 집 주인이요! 이런다.
???
아... 이 집 팔렸었지....
작년에 팔렸었다고 들었으니..
ㅋㅋㅋ
쥔장 처음 봄...
집 팔린지, 거의 1년만에...
상황이 좀 웃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