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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주요 하천 산책로에 반려동물 배변봉투 시범 설치
게시물ID : animal_1844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6
조회수 : 49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7/13 19: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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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과 반려견의 배설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하천 쉼터 주변에 배변봉투함을 설치했다. 

반려견의 배변 처리를 위해 한 장씩 꺼내 쓸 수 있는 일회용 위생봉투가 비치돼 있는 배변봉투함 설치 장소는 전주천 생태학습장과 롯데백화점 앞 하천변 야외광장, 아중천 우정신세게아파트 앞, 우아2동 주민센터 앞 등 4곳이다. 

전주시는 봉투함의 소비량 등 이용실적 등 모니터링과 수요 분석 등을 통해 배변봉투함을 주요 산책로와 공원 등까지 확대·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반려동물의 매너를 의미하는 ‘펫티켓(Pet+Etiquette)’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반려견과 사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다. 반려견도 반드시 지켜야할 매너가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펫티켓으로, 반려견과 함께 하천이나 공원을 산책 등 외부 활동시 배변봉투를 지참하는 것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야외에서 반려견의 배변을 수거하지 않고 방치한 채 지나치는 시민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 배변에는 기생충이 사람에까지 여러 질병을 감염시킬 수 있어 위생과 미관 등을 위해 처리해야 한다. 이를 어길 시에는 ‘동물보호법 제13조(등록대상동물의 관리 등)제2항, 제47조(과태료) 제2항 제4조’에 의거해 5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돼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반려견 동반에 따른 반감과 갈등을 줄이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매너라는 게 있다” 면서 “서로 배려하고 예의를 지키는 것은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문학대1공원에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한 배변봉투 무료 배분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무료 배부하고 있다. 평소에도 배변봉투가 필요할 경우 전주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http://news.newsway.co.kr/view.php?tp=1&ud=2017071316364901760&md=20170713163853_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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