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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844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ㅋ찡찡이ㅋ
추천 : 1
조회수 : 52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7/23 17:32:30
하도 답답해서 여기 풀어놓음..
난 서울에 대학교 다니는 평범한 여대생임
지방사람이라서 (참고로 난 전남사람)
그날도 다름없이 남자친구랑 놀고 기차를 타고 집에 내려가고있었다.
남자친구는 서울사람이고.
여튼 남자친구랑 문자도 하다가 살짝 잠이들었다
근데 내 옆자리에 남자가 앉았었거든?
그닥짧은 치마를 입은것도 아니었고 기차안이 추워서 내가 남방을 덮고있었다
잠결에 내 허벅지를 만지는 느낌이 나서 화들짝정신이들더라
그래서 내가 엄청나게 당황하고 순간 무서운느낌이 들어서 계속눈을 감고있었는데 손이 점점 안으로 들어올거같은거임
아저씨 뭐하는 거냐며 엄마한테 전화하고 남자친구한테 전화하고 있는데도 계속 뻔뻔하게 그자리에있더라.
얘기가 너무 길어져서 중간에 생략하고 어찌저찌해서 고소를 했다
근데 얼마전에 전화와서
합의를 봐달라는거임
솔직히; 난 무섭고 그런적이 고딩때도 한번있어서 기분도 불쾌하고 별로 합의는 보고싶지않다고 했다
근데 엄마한테 얘기했더니 합의 봐주지는 고소취하하지는 왜 그랬냐며 괜히 나무라는거임..
내가 그렇게 생각이 짧은거임?
내가 그렇게 잘못한거임?
엄마가 그사람은 너 허벅지 살짝 만진거 가지고 인생망할수도있다고 나보고 인정이 없대
뭐 어쩌라고 내가그렇게 잘못한거임?ㅠㅠ억울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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