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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저씨 봤습니다.
게시물ID : movie_18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몽랑유객
추천 : 10
조회수 : 122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08/06 11:38:04
오유의 다른 누군가가 말한 것처럼...
"of the 원빈, by the 원빈, for the 원빈" 이란 말 그대로인듯...
간지 작살이더군요 ㅡㅡ

흠.. 일단은... 제가 지금껏 봐왔던 모든 한국 액션 영화 중에선 손 꼽을 정도인듯?
내용이니 연기력이니 뭐니... 다른건 제쳐두고라도 최소한 격투씬 만큼은 최고라 평가하고 싶더군요.(내 나름 평가로는 한 획을 그엇다고 생각될 정도로;;;)
조폭마x라, 두x부x체 시리즈 등의 어설픈 3류(?) 조폭 영화에서의 격투씬과는 확연히 다를 정도...

와이어로 휙휙 날아다니고, 
관객에게 보여주기 위한... 격투시에서는 쓸데없다 생각되는 화려한 몸놀림, 
주인공을 둘러싸고 우왕좌왕 어수선하게 돌아다니는 액스트라 조폭들(나름 긴장감을 주려고 인상도 쓰고.. 애는 쓰지만 별로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 
치면 휘어지는 가짜 쇠파이프(?),
나중에는 동네 애들 싸움마냥 뒹굴뒹굴... 엉성한 몸싸움... 등등이 제가 지금껏 봐왔던 한국 액션 영화의 모습들이었다면...
"아저씨"는 정말 리얼리틱한 격투...  "아! 정말 고수라면 저런식으로 싸울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고나할까.. 그만큼 잔인하고, 섬뜩함이 느껴지며 긴장감이 느껴진다랄까?
다른 조폭 영화에서 수십명이 둘러싼 싸움이 벌어지는 것 보다 훨씬 더...

물론 조폭들, 뒷골목세계, 밤의 세계(?)에 관해 진지하게 그려지는 영화들도 꽤 있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최소한 격투씬 만큼은 최고로 생각되네요...

아... 그리고 오유의 다른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여친과 가는 것은 비추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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