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정말 힘빠집니다.
몇년동안 애정해왔던 오유인데
운영자의 이런 말도 안되는 행동이
신념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것이란걸
왜 모르는 걸까요.
안그래도 등돌리는 진보 언론(이라고 말하고 쓰레기라고 읽습니다)때문에
'내가 틀린건가..' 라고 생각 하게되는 시점에서
왜 이렇게까지 우리의 마음을 몰라주는건지...
여태까지 실망했던적?
당연히 많아요. 그래도 기다려보고, 운영자의 마음의 바뀌길, 그래도 늘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는 줬으니까, (듣기만 했다는건 함정)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입장표명 하나 제대로 안해놓고
이런식으로 뒷통수 치는군요..
우리가 너무 왜곡했고, 이해를 잘못한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제대로 된 대화를 하려고 하지 않은건 우리가 아닌 운영자 입니다..
정말 오늘 처음으로
탈퇴를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나 하나 탈퇴하는게 협박도, 으름장도, 타격도 되지 않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기운이 빠져요...
여포장군님들 힘냅시다 ㅠㅠ
저처럼 흔들리지 마세요ㅠㅠ 우리는 잘못되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