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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 생각보다 자신이 생겼습니다
게시물ID : soju_184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632FA_A
추천 : 2
조회수 : 2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2/26 21:18:28

고게에 올릴까 자유게에 올릴까 고민하다가

그냥 기뻐서 모두 자신감을 가지시라고 올려봅니다

 

사실.. 한가지 일 밖에 해본적이 없는 터라....

다른일엔 자신이 없었습니다..

 

군대 갔다가 온지 얼마 안됐을 때는...

무슨일을 하게되던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여

복학해서 과대도 해보고.. 여러가지 대표도 해보고

학교를 나타낼 수 있는 홍보 관련해서 일도 해보고...

'최초'의 일을 맡아서 다 해결을 하고 리더도 해봤는데.....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 일을 해보다가

회사가 망해서 경력도 애매하고 이도저도 못할 시절에.....

지금까지 약 1년 반동안 방황도 많이 하던 중....

망해버린 첫 회사에서 국내 최초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달고 같이 일하던 좋아하던 분들께서..

그 때 마무리 짓지 못한 일을 저와 같이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방금 연락이 왔습니다..

회사에 이야길 해뒀으니 이력서를 들고 내일 당장 방문하라고 친구와 술한잔 하면서 한탄하던 때에 연락이 왔네요...

 

합격이 되던 불합격이 되던..

저를 찾는 곳이 있어 너무 기쁩니다....

시기가 오래 지나.... 제가 그 일을 다시 맡아서 제대로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피와 땀을 쏟으며 밤을 새더라도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매일매일.. 힘들어 하시던 부모님을...

다시 한번 기쁘게 만들어 드리고 싶네요...

 

그냥.. 위로 혹은 축하가 필요한 이 두서 없는 글을

혹시나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물론.... 인맥보다 평소 자신의 행실이 어떻고 실력이 어떻고가 중요할 수도 있는데....
실력보다도 행실만 잘 하면.... 쌓아온 인맥.....
그 분들께서 내가 힘들어하고 어려울 때 도와줄 수 있을꺼라 생각이 됩니다.

사회 초년생 분들께 감히 한마디 올리자면...
짧게 일하던 길게 일하던.. 같이 일하던 분들이 있다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렇다면 언젠가 내가 힘들 때 나를 찾아줄 수 있는 사람들이 생깁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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