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6학년 여동생이 있는 고2 남학생입니다. 제목대로 여동생이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네요 피도 나는것 같아 초경을 맞은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동생을 거의 제가 키웠거든요 동생도 잘따라줘서 잘지내는데 방금 전부터 아프다고 하길래 중학교 가정시간에 배운대로 원래 아픈거다 하면서 달래고 있은데 그냥 아파서 찡그리는 정도가 아닌 오열을 하면서 눈물,콧물로 범벅이 되어있습니다. 저번에 TV에서 월경을 할때 생리통이 심해서 병원을 간사람들이 있었는데 자궁인가에 암이 있다고 그랫던것 같아서 많이 걱정이 됩니다. 인터넷에 찾아봐도 딱히 뭐가 맞는지도 모르겠고요. 부모님한테도 전화를 드리고 반여자애들한테도 전화로 물어보고 있는데 혹시 해서 여기에서도 물어봅니다. 그때 병원에 간 여자들도 되게 아파하고 되게 심각한 얘기도 했던거 같은데 그냥 무관심하게 넘겨버린게 너무 후회됩니다. 정말 병원에 갔다가 암이라고 그러면 어떡하죠? 하나밖에 없는 동생인데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