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미리짜르지 마세요.. 저도 오늘까지 뭐 별로 아무렇지도 않다가.. 머리 깎고나니 실감이 나네요.......... 머리 깎고나니 눈물이 나네요.......... 머리깎으러 여자친구랑 같이갔는데.. 깎고나니깐 너무 실감이 나서.. 여자친구 앞에선 웃고있는 모습만 보일려고 했는데.. 오늘은 먼저 울어버렸네요.... 여자친구도 같이 울어버리고...하..핫 오유에 저랑 같은 날 진주로 입대하시는 분들 많아서 그나마 위안도 되고 힘도 생기네요.. 글도 거의 안쓰고 리플도 거의 안달고.. 거의 맨날 와서 웃고만 가곤 했는데.. 그래도 컴터키면 맨처음으로 오는 곳이 오유였기에 정이 많이 들었네요 헤헷 절대..머리 미리짜르지 마십시오 ^ㅡ^ 너무 우울해집니다..ㅎ 그럼 휴가 나와서 컴터 키게 될때 오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