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개발중인 병아리 개발자입니다.

3년차이고 지금 회사는 입사 한지 이제 5개월쨰이네요

광고 관련 일을 하는 회사에서 프로그램 개발 중인데

혼자서 다 할려니 너무 힘드네요

어찌 어찌 프로그램은 만들긴했는데 여기 저기 터지는 에러에

광고 관련 일은 처음이라 이해 부족상태에서 프로그램을 제작 하다보니

사용자쪽 의도와 맞지 않게 만들어 진 부분도 있고...

추가 사항도 계속 쏟아 지는데

딱 오늘 같이 연휴 끝나고 일하는데 그냥 죽겠다라는 말이 입에서 달고 사네요 ㅋㅋㅋ

자바 스크립트 이용해서 쇼핑몰 사이트 같은데 넣어서 고객의 구매 정보와 상품 클릭한 내역 받아 오기 같은거

하는건데 기초 부족 탓인지 아니면 이 작업 자체가 고난이도인거 같기도 하고....

내가 만드는 쇼핑몰이면 그냥 하겠는데 남이 만들어 놓은거 맞춰 가며 소스 분석 하고 충돌 안나게 할려니깐 어렵네용

스크립트 잘못 넣으면 쇼핑몰측의 구매기능같은거 안돌아기가도 해서 상당히 스트레스 받는 중입니다.

그리고 전 자바 주력인데 어지간한 작업대상들이 PHP 기반이라 이 회사 와서 PHP 처음 봐서 엄청 헤메고 있습니다. ㅋㅋㅋ

1년만 참고 있다가 다른데 가야 하나 이생각도 들고...

그래도 이 회사가 전에 다니는 회사들 보다는 제일 나은 축에 속하는데 내가 너무 편하게만 살려고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주말도 꼬박꼬박 다쉬고 빨간날도 다 쉬지만 평일 퇴근 시간이 보통 9시쯤 되는데 이정도면 행복한 편인가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