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눈치보고 자제해야 되는거예요?

저 만게 오늘 처음 와봅니다.

아니 세상에, 우리가 뭐 잘못한 게 있다고 맨날 우리만 똥오줌 질질 지린 개마냥 스스로 쫄아있는건데요???

바짝 쫄려서 쫄면될거에요? 뭐에요?

우리가 뭐 악성댓글을 심하게 달아서 메퇘지 중 하나가 세상을 뜨기를 했습니까, 고소를 하길 했습니까, 항의 시위라도 했습니까?

저자세를 취할 때 취해야지 뭔 돼지같은 애들한테 취해요

창피하지도 않으십니까

운영자님의 운영 방침은 둘째치고, 운영자님 개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더라도 우리가 잘못한 건 없잖습니까.

물론, 몇 사람 핀트가 잘못 튀어나가서 되도않는 어그로를 끌고다니는 사람도 있었잖아요.

케이미니 같이.

모든 사건을 일일이 파헤쳐서 잘잘못을 따지자는 게 아니라, 적어도 화를 낼 땐 같이 화를 내자는거예요

운영자님의 입장도 이해가 돼요. 운영을 담당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커뮤니티 내 불협화음을 자제시키고, 온전한 상태로 지속되게 하는 것.

그렇지만 방향이 잘못 설정되어있어요

예전에 국정원에서 사찰하느라고 운영자님 소환해서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도 그렇고, 여러 사람들 앞에 서셨던 것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국정원 대선개입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데 운영자님의 뚝심있는 말 한 마디가 얼마나 믿음직하던지요.

그 때의 전투력만 다시 좀 유지시켜주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