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로운 일요일 저녁..... 저녁을 먹고 아주 한가롭게 인터넷에서 놀고 있던 나.... 그리고 옆에서 TV를 보시던 엄마... 갑자기 나에게 이런 질문을 하셨다. 엄마: 가은아~~우리 집은 크리스마스 분위기 낼 필요 없지? 나: 쳇... 보나마나 용돈 없다는 이야기지? 엄마: 너는 용돈이 문제냐? 크리스마스의 의미는 알고 있는거야? 나: 그게 무슨 상관이야!!! 용돈 줘~~ 엄마: 그럼 크리스마스가 무슨 날이냐? 이때.... 제 동생의 엽기적인 말 한마디.... 동생: 누나 바보 아냐? 산타할아버지가 태어난 날이 크리스마스잖아!!! 대략 5초동안 침묵.... 휘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