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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다시보는 상기상기 자료 [로이킨의 살인태클]
게시물ID : soccer_9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아
추천 : 2
조회수 : 159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8/01 17:39:02
그의 일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역시 살인태클이죠

할란드를 축구 못하게 만들었으니

사건은 대충 이렇죠

97년 리즈 소속이던 할란드와 맨유소속인 로이킨 (맨유와 리즈 사이는 나쁘죠)

둘은 코너킥에서 제공권 싸움을 하면서 자주 부딪히고

할란드는 킨의 머리를 심판 몰래 쥐어 뜯으며 시비를 걸고

성격 더럽기로 유명한 로이킨도 계속적으로 할란드와 신경전 벌이죠

할란드는 꼬라지 났는지 고의로 로이킨의 무릎을 찍어버리고

쓰러진 로이킨에게 별것도 아닌게 까불고 있어"하며 침을 뱉고 퇴장을 당합니다

킨은 이 공격으로 십자인대파열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얻었고

결국 맨유는 기대이하의 성적을 펼치고 아일랜드는 98월드컵에서 떨어지죠

그후 킨은 열심히 재활하여 다음해 맨유의 트레블을 이끌어냅니다

그리고 5년뒤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할란드는 맨체스터더비에서 만나게 되고

로이킨은 공중볼을 처리하는척하며 할란드의 무릎을 찍어버립니다

킨은 다가가서 5년전 자신이 당한 행동을 그대로 되풀이하고

심판이 퇴장명령도 하기전에 먼저 그라운드에서 나가 버렸죠

“오랜 기다림 끝에 나는 그를 강하게 가격했다.
또 엄살을 부리는 그에게 더 이상 내 앞에서
우쭐거리지 말라며 비웃어준뒤 심판의 레드카드를 
기다리지 않고 라커룸으로 발길을 돌렸다”
라고 자서전에서 밝혀서 매우 큰 파문도 

그후 할란드는 무릎이 깨지고 로이킨을 고소하게 되지만 할란드의 무릎은 다른 요인떄문에 이미 정상이 아니었다는 의사에 말에 따라 기각되죠

그후

"나는 내가 최고의 기량에 달했던 순간에 
국가를 대표하여 월드컵에 뛸 수 없었다.
재활이 엄청힘든 상황이었지만 쓰러진 
나를향해 내뱉던 그의 말을 떠올리니 
도저히 포기할수 없었다."라고 말했구요

 

오오미..지리것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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