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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폿하면서 정말 허무 할 때...
게시물ID : lol_1845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동렬
추천 : 4
조회수 : 77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2/22 20:34:12

 

 

우리 편 이즈가 샤코 정글을 한다고 점화를 들어놓고 똥을 싸러 갔다는데.. 이즈로 픽이 되있는 상태에서 스펠을 저렇게 들었음...

상대방이 레오나 베인이였는데

레오나가 구르기 하고 쏘는걸 2번 반복 하고

레오나 창던지는거에 맞아서 퍼블을 내줌..

그리고 나서 2렙 찍고 e를 찍어서

정말 레오나가 창 던질때마다 e를 던져서 스턴 안걸리게 여러번 막아줬음...

점멸이 없어서 도망갈 방법이 비전 밖에 없는데

앞비전을 자주 쓰는 분이라서 진짜 신경 쓰고 e를 걸어줌...

이즈를 두번째 해보는 거라고 하면서 완전 겸손하게 게임을 하셨음

정말 키워주는 맛이 나는 그런 분이였는데

레오나 창 한번 막아줄 때마다 내가 1데스를 막아줬단 생각에

엄마 미소 지으면서 행복하게 게임 함

후반에도 열심히 q 날려서 적 오는거 잘라주고 e로 자르반이나 레오나에 안물리게 해주면서

궁 쓰고 소라카 힐로 버텨서 막 4명 5명 동시에 궁 걸고

우리팀 호흡이 정말 잘 맞았음...

그래서 적 억제기 두 개를 부수는 순간부터 문제가 시작 됨...

갑자기 그 겸손했던 이즈가 돌변 전체창을 하면서

이 병신들이 점멸 없는 이즈한테 졌다는 둥

내가 캐리해서 이 판을 이겼다는 둥

니들 진짜 허접하다는 둥 악담을 퍼부음...

아 진짜 뭔가 배신 당한 느낌이고

내가 뭐 때문에 이 사람을 그렇게까지 필사적으로 살렸나?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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