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사내에서 강연이 있어서 강제 참석했는데
퇴직, 아이들의 독립 후 할수 있는 취미를 가져라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퇴직 이후 돈과 시간이 있는데도
직장과 아이들이 사라지고 난 뒤 뭘 해야할지를 몰라
무기력증에 빠져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노년 자살이 국가 전체 자살률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골프와 같은 스포츠 강좌나 마술이나 음악 강좌를 회사에서도 많이 챙기곤 하는데
..
시간과 돈이 있는데
왜 할게 없는지 전혀 공감을 못하는 1인이었습니다.
내가 접하기 못한 소설, 만화, 애니, 영화, 게임이 얼마나 많은데..
해마다 쏟아져서 100년을 쏟아도 다 못할거 같은데
헐..
이러니까 오덕은 안 죽는다는거구나
엣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