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브배 여기서 추천 받아서 봤는데 진짜 재밌어서 마지막 시즌까지 급행열차 달렸습니당
ㅋㅋㅋㅋ 아오 재밌어 진작 볼 걸..
아니야 진작에 봤으면 일찍부터 안 본 뇌 구하고 다녔을듯........
시즌 3까지는 이야기 자체의 흡입력에 미친듯이 달렸고 중반엔 계속되는 갈등에 조금 멈칫했지만
마지막엔 정말 아련하게 떠나보내는 기분으로 봤어요.
이 드라마는 진짜 감정선이나 심리묘사가 정교해요.. 근데 그 점이 이 드라마의 장점이자 단점이 되는것 같아요.
되게 이야기 속에 빠져들게 만드는데 대신 사건 흐름이 비교적 느리다고 한다..
진짜 드라마 속 갈등의 80퍼는 주인공이 가족들한테 구라치고 구라 들키고 하는 과정에 있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이프 왜케 눈치 빠른거야........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제시 핑크맨... 첨부터 끝까지 아련함의 대명사...
그 광할한 두상만 봐도 눈물 나올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엔 뭐 보지...?
한줄 요약 : 범죄로 한탕 하는건 꿀잼이지만 인생 망하는 지름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