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성격은 작성자와 비슷하고 생각은 파우스트 님하고 비슷합니다 근데 저는 파우스트 님께 한마디 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인터넷이 안된다고 전화를 했습니다. 1달이 지나도 오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참다참다 2달뒤 전화를 해서 해약을 하겠다 당신들은 안되겠다 담당자를 바꿔달라 빡쳐서 소리쳤습니다. 그러자 저에게 인터넷 무료이용권 3개월이 돌아왔습니다. 그때 깨달았어요 큰소리치는 사람이 대장이라는 말을. 세상은 그렇더라고요. 옳은 말을 해도 좋게 말하면 잘 안듣더라고요. 좋게 말하면 우선 자기방식으로 이해하더라고요. 자기가 편한대로 자기가 듣고 싶은 대로, 그리고 변명도 대더군요. 근데 옳은 소리를 화내며 말하면 찍소리를 못하더라구요. 이게 정답은 아니겠지만 제가 살아오면서 느낀건 이것이에요. 근데 파우스트 님 말도 맞아요. 제가 항상 그리고 몇십년동안 들어왔던 말이니까요. 근데 맞긴 맞는데 당신이 하는말이 100퍼센트 맞는 말은 아니에요. 그렇게 살면서 손해도 많이 봤고 좋지 않은 점도 분명히 느꼈으니까요. 그래서 전 아직도 화를 내거나 제 목소리를 크게내서 주장하는 쪽으로 살아가고 있어요 근데 화를 내거나 큰소리를 쳐서 돌아오는 대가와 불리한점은 오롯이 저의 몫으로 남죠 근데 전 한번도 후회한적 없어요. 저한테 큰소리 들을 만한 사람과는 사귀질 않아서요. 예, 제가 책임지는거죠. 큰소리 쳐서 얻는것도 제가 얻고 잃는것도 제가 잃는 겁니다. 근데 무조건 말을 부드럽게 하는게 좋은건 아닌것 같네요. 장.단점이 있고 그것을 갖는 사람은 본인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