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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 화백이란 사람은 이렇다
게시물ID : humordata_1846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그네
추천 : 12
조회수 : 116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4/10/03 15:36:27
오늘은 세계최고의 판화가 김성모공장장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그의 최고의 히트작 대털에서의 명대사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난 그의 유머감각에 찬사를 보낸다. 대털을 본사람들은 이해할것이다. 그 허무함.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훔치는가 궁금증을 유발한후 이어지는 이 명대사. 이걸로 모든게 해결된다. 그의 작품들을 살펴보자. 여인추억,빨판,대살,예전의 명만화 럭키짱,청송감호소등... 그의 작품은 수도 없이 많다. 그리고 놀라운건 엄청난 출판력이다. 그 원인을 알아보면. 첫째. 격투장면을 최하 5페이지는 끈다. 럭키짱을 기억하는가? 100단 콤보를... 둘째. 대사의 간결함. 어려운 대사가 없다. 고민도없다. 그저 편한 대사들 예를 들어 죽어~! 아니 이렇게 강할수가. 나랑 한판 잘까?등 심의를 의식하지 않는 그의 용기 에 박수를 보낸다. 셋째. 주인공에 대한 연구가 없다. 어떻게 모든 작품에서 얼굴이 다 똑같다. 그리고 이름은 맨날 진달래,독고,결호등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가끔은 스토리도 비슷하다. 김성모님에게 인터뷰를 했다고 한다. 만화를 왜그리냐고 그의 말은 이렇다. "자기는 오로지 재미만을 추구한다고" .... 그의 유치찬란한 만화가 생각하고 싶지않을때 즐겨 읽여지는건 그의 철학이 성공했기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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