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의 주인님을 키우는 집사에요
한분은 너무 아무거나 잘 먹고 일단 먹고 보는분이라 걱정 없는데
다른한분이 아버지가 간식을 너무 자주 줬더니 그것만 먹고 사료는 절대 손 안대길래 이러면 안된다 싶어 지난 주 부터 강하게 교육중
자율 배식 하던 사료 다 빼고 물만 놔줌
약 3일간 하루 한끼의 사료만 줌 진짜 3일간 간식 내놓으라고 울어대는데 힘들었음
자기도 배가 고픈지 처음에는 3~4입정도 먹고 안먹음
둘째날 아 간식 안주는구나 먹어야겠구나 싶었는지 10정도 드심
셋째날 역시 간식 먹던시간에 간식을 달라고 다시 울어댐 사료통 열어주고 먹으라고 함 다행이 얌전히 먹어줌
다음날부터는 아침 과 밤 두번 나누어 주기 시작함 양은 적지만 사료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ㅠㅠ
닭가슴살 한달에 90개씩 주문해서 줬더니 이걸 밥으로 생각하고 너무 안먹어서 주문 멈춤
닭고기 대신 캔을 까서 줌
하지만 아버지가 오시면 두분 다 간식 내놓으라고 아버지 졸졸 따라다님 (아버지가 주말에만 오시는데 하루 아침 점식 저녘으로 마구 챙겨줬음)
사료는 열어줄때마다 잘먹지만 또 다른 문제가 생겼음. 최근 두분 다 물 먹는 양이 눈에 띄게 줄음....
주사기 하나 사서 입에 넣어줘야겠습니다 훗.....
으잌... 포맷하면서 저장해둔 주인님들 폴더가 없어졌네요...
폰에서 옮겨오자니 너무 오래 걸려서 일단 이것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