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가 없어서.. 저의 시식기를 글로 올립니다!


버터밥이란, 막 지은 따끈한 밥(그냥 따뜻한 밥이면 되지만 막 지은 밥이면 더욱 좋겠죠!)과 버터, 
간장, 취향에 따라 계란만 있으면 되는

아주아주 간단한 음식입니당..


일단 만드는 법은...

1. 따끈따끈한 밥에 숟가락으로 구멍을 내고, 

2. 그 위에 버터를 조금(반스푼 정도) 덜어서 얹어둡니다.

3. 그 후 버터가 밥에 녹아 스며들 때까지 기다립니다. 또는 전자렌지에 돌려도 돼요.

4. 간장을 넣어줍니다. 밥의 색깔이 변할 정도로만 조금만요.
(너무 많이 넣으면 버터맛보단 간장맛만 나요~)

5. 밥을 쓱싹쓱싹 비벼준 다음, 

6. 계란후라이를 노른자는 익히지 않은채 밥에 올려서 함께 맛있게 먹어줍니다!

(7. 김치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전 어제 만들어 놓았던 볶음김치와 함께 곁들여서 먹었어요)



어렸을 적 먹었던 마가린밥... 의 추억을 되살려서

오랜만에 버터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음~ 스멜~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고 담백해서 맛있었어요.


참고로 무염버터 말고 가염버터를 썼습니다...

여러분도 반찬없을때 가끔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