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과 가게에서 길냥이들에게 식사 조공만하다가
코숏 남매를 분양받았습니다.
길냥이들은 경계가 심해서 앞발 한번 못만져봤는데
입양한 아이들은 잠도 옆에서 자주고 화장실도 같이 가줍니다.
머리며 꼬리며 네발도 다 쓰다듬도록 허락해주고 새벽이되면 똥꼬발랄하게 제 온몸을 즈려밟고다니며 혼자가 아니라는것을 일깨워 줍니다.
잠을 설친 덕분에 2주 동안 5킬로가 빠졌네요.
다이어트엔 집사라는 직업이 최고에요.
행복하게 살빼고 싶으신분들에겐 고양이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