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아아.. 오늘 고백 하고왔는데..정말 고백이란거 처음 해보니..머리속이 멍하고..아무 생각도 안들더군요.. 꽃을 준비 해라 뭐라 하는데..그것도 없이 너무 고백만 머리속에 있어서.. 떨면서 사귀자 라고만 했습니다... 하아아아아아아아아.. 완전 미쳤다는 생각만 드네요 지금.... 어찌 수습해야 할지.. 대답은 없지만...오는 길에 전화 통화로 많이 혼나고..수습 해보라고 들었습니다.. 어찌해야되나요..................................................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정말 학생때 이후로 멍때리고있다가.. 이렇게 한번 찌질하다 욕먹을 각오 하고 올려봅니다.. 조금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