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친구의 집앞에 가면 옆집 아저씨가 지긋이 쳐다보곤 하셨다. 그 친구집이 우리집 가는 길에 있어서 늘 저녁에 독서실 끝나고 그녀석 집 앞에서 이야기 하다가 헤어지곤 했는데... 그 아저씨는 어느세 소리도 없이 단독주택 2층 난간에 서서 우리를 바라보고 계셨는데 언제나 보고만 계실뿐 말씀이 업ㅂ으셨다. 친구도 이사를 온지 얼마 안되서 옆집 사람에 대해선 정보가 거의 업ㅂ기에 저아저씨 사이코 아니냐는둥 이야기를 하곤 했는데.... 어느때와 같이 친구와 나는 집앞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그놈이 실업ㅂ는 소리를 해서 늦은시간에도 불구하고 큰소리로 웃어버렸는데 바라만 보던 그 아저씨께서 드디어 한말씀 하셨다.........
월!월월! 친구,나 : -┏?????????????????????????????????????????????????????????? 자....그 아저씨 사진을 올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