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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개키우는 사람들 목줄좀 해주세요.
게시물ID : animal_1847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잘란더잘란
추천 : 1
조회수 : 34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7/20 00:37:53
마침 아랫글이 딱 좋은 예시 네요.
저는 개를 무서워합니다. 작은 개도 무섭습니다.
어릴때 개한테 쫒겨 동네를 2바퀴나 돌다가 슈퍼로 들어가 개한테 떨어질수 있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듯합니다.
좀 큰개를 보면 신기하게도 몸이 굳어버립니다. 그리고 지나가기만 기다립니다.
개 좋아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얼마전 산아래에서 애들하고 놀고 있었는데 딱봐도 도사견 같은 덩치의 개를 목줄없고 입마개도 없이 끌고온 사람이 있었습니다.
개는 주인 앞에서 킁킁대고 이리저리 다니고 있었는데 이제 5살되는 둘째애 한테 가더니 발부터 허리까지 냄새맡고 다시 앞으로 가는겁니다.
당연히 저도 얼었고 애도 얼었습니다. 아주 잠깐이었는데도 말이죠.
만약 그 개가 물기라도 했으면 정말 끔찍합니다.
개가 지나가고 나니 애는 울고 저는 애 달래고. 아저씨한테 뭐라하니 정말 아저씨 하는말 "우리 개는 안물어요."
정말 욕을 한바가지 하고 싶었습니다.

얼마전 뉴스에서 기르던 개한테 공격당해 할머니는 죽고 할아버지도 큰 부상을 당한 뉴스를 보았습니다.
역시 개는 짐승입니다. 사람이 제어하고 있다고 믿을지는 모르나 개는 개입니다.
여튼 개 좋아하는 사람 개 키우는걸 어떻게 말리겠습니까.

다만 공공 장소나 외출한때는 개목걸이랑 큰개는 입마개도 꼭 좀 해주세요.
정말 극한의 공포를 격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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