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녘... 모기들의 격렬한 구애의 움직임에 잠이 깼네요 
깨자마자 모기 한 10마리 잡구나서 아구 ... 젠장 다시 자야지 하고 생각했다가 문득 베스트에서 본 그 미니도시락이 생각 나더라구요.

그래서 비가 오는데도 우산쓰고 동네에 있는 7편의점 3군데를 다 훑어서 사왔습니다 

가격이 1600인데 가격만큼 양이 작습니다 

뭐 새벽녘 간단한 요기용으론 딱인듯 싶네요 

게다가 재활용 가능한 케이스!!!! 
멋집니다!!! 

코딱지 만한 주제에 숟가락도 있어요!!!


그래서 일단 시식후기를 써드려야 할것 같은데 

죄송합니다만 현재는 냉장고에 보관중입니다

신성한 요게에 이런 말을 붙이고 싶지 않았는데 
도시락 사진을 일단 찍고 룰루랄라 하고 오유를 켰다가 지금 충격먹고 이시간까지 잠도 마저 못자고 
밥도 안넘어가는지라 냉장고에 보관했습니다 ㅠㅠ

여튼 ... 정말 가볍게 먹기 좋은 사이즈 입니다 
평소 도시락 사먹긴 배가 그렇게 안고픈데.. 그렇다구 맨날 먹던 삼각김밥은 질리고 ... 
이런분들에게 좋을듯 
자취하는분들이라면 반찬용기도 하나 득 되실것 같네요


맛은 오후에 볼께요 ㅠㅠ
근데.. 이거 냉동했다가 며칠뒤에 해동시켜 먹어도 될까요???
그럴수 있을것 같으면 더 금상첨화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