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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도시락 "미니박스" 시식 후기
게시물ID : cook_1848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아남자
추천 : 15
조회수 : 205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07/24 13:55:17
베스트에 올라간 재활용가능통을 이용한 미니박스 를 구매했습니다. 


이제서야 안정이되었는지 좀 허기가 돌아서 시식이 가능해졌네요. 



photo_2016-07-24_13-27-59.jpg

사이즈가 미니미니합니다. 
167g이네요.. 
양을 다른것이랑 비교하자면... 
제가 편의점김밥중 젤 좋아하는 GS의 언양식불고기김밥이 223g (1,500원) 
요즘 대세처럼 보이는 CU의 백종원 매콤불고기김밥이 230g (2,000원)
가볍게 먹을수있는 전주비빔삼각김밥이 105g(800원) 입니다. 

비닐을 뜯으면 개별 숟가락도 있어요. 


뚜껑덮은채로 전자렌지 돌려도 됩니다 라고 되어있길래 ..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일단 뚜껑 덮은채로 두근거리면서 전자렌지에 돌렸는데 .. 
괜찮습디다. ^^ ... 

일단 전 각각 55초 돌려봤습니다. 

photo_2016-07-24_13-28-10.jpg

아.. 비비다말구 찍어봤네요. 
숟가락은 다이소에서 산 그냥 평범한 숟가락입니다. 
뒤에보시면 같이 동봉된 하얀색 미니 숟가락이 찍혔네요 
분명히 55초 돌린것 치고 오른쪽엔 치즈가 덜녹았다는 느낌입니다. 

전자렌지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비비시는걸 추천합니다. 
전 사진찍는다구 폼잡다가 치즈가 좀 굳어가더군요 ^^ 따뜻할때 비비세용 

photo_2016-07-24_13-28-13.jpg


각자 먹는데 저 숟가락으로 딱 7숟가락 나오더군요. 
푸아아악!~ 퍼서 먹은게 아니구 조신하게 먹었습니다. ^^ 

왼쪽의 베이컨치즈볶음밥은 간이 가볍고 깔끔합니다. 
오른쪽의 스팸김치볶음밥은 매콤한게 별미네요. 
  뭐 크게 매운정돈 아니구요. 통상적인 김치볶음밥의 맛입니다. 

먹을만했습니다. 

제가 어제밤부터 암것도 못먹은상태라.. 허기져서 2개 한꺼번에 먹었지.. 
가벼운 한끼론 1개만 먹어도 최상일듯 보입니다. 
배고파서 먹는거라면 이거말구 양이 푸짐한 다른 큰 도시락을 드시는걸 추천드리고싶네요.. 

그릇은 재활용이 가능하네요. 
290ml 짜리구요. 
냉동가능, 전자렌지 가능, 식기세척기 가능 용기 같습니다.  (반찬통 밑면에 있는 그림설명을 보니 )

이로서!!~ 반찬통도 득 하였습니다. !!~ 유홋!!~

문젠 이게 ;; 많이 안갖다놓는지.. 편의점 3군데를 돌아서 겨우 샀습니다. (그것도 새벽3시에..)
또다른 문제점이라면 외부에서 볼일보러다니다가 간단히 먹기엔 통이 너무 아깝습니다.!!! 
(먹고 빈통 씻어서 집에가져갈수있을상황아니고서는.. ;;; 먹고 버리기엔 통이 너무 아까움 ㅠ.ㅠ)

---- 
결론
1. 양이 작긴하지만.. 정말 가볍게 살짝먹을 양으론 괜찮은듯 (삼각김밥 1.5개의 양 정도라고 보심 됨)
2. 맛도 깔끔하고 적당합니다. 
3. 반찬통을 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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