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사람들은 내용보다는 포장을 중시하는 성향이 있다
그래서 포장이 벗겨진 다음에는 속았다고 크게 격분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는 어쩌면 자신에게 속았는지도 모른다
으헝, 이쁘면 뭘 하나 중에서..
요즘 "창렬이다"고 많이 말하는데 사실 진짜 자기 자신에게 속았는지도 모릅니다
내용물의 양을 쓰지 않았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썼는데도 무시하고
포장이 크니까 포장의 그림이 그렇게 보이니까 라는 이유로 많을 거라는 생각에
구매했다가 "창렬이다"라고 하는 모습이 어쩌면 그런지도 모릅니다
사람을 봐도 겉모습만으로 판단하고 그렇다가 좋아보이는 인상에 속으면
상대방에게 속고 자기 자신에게 두번속아 그래서 더 충격이 큰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