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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문국현 후보를 지지합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1848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요한Ω
추천 : 81
조회수 : 1416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12/13 11:26:05
원본글 작성시간 : 2007/12/13 01:36:19
저는 본래 대선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누구를 뽑아야 할까 고민은 있었지만, 이회창이나 이명박을 뽑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시간이 되어서 여러 후보들의 경력과 여러 공약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문국현 후보는 저의 눈에는 전혀 차지 않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문국현 후보가 유한킴벌리의 사장을 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유한킴벌리라는 회사에 굉장히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의 기업과는 다른 방식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 돈이 아니라, 사람을 중시하는 기업. 별 다른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아래 긁어온 내용은 2006년도의 한 블로그에서 퍼온 포스팅입니다. 이때는 대선과는 무관한 시대였습니다. 이 방송 자료를 한번 찾아봐야겠군요. --------------------------------------------------- 사람이 미래의 희망이다 유한킴벌리 문국현 사장 편 ■ 방송일시:2006년 4월 8일 (토) 밤 11시 (50분간), KBS 1TV ■ 담당 PD :황진성 PD / 작가 최우진, 김문수 ■ 기획의도 ‘일은 적게 하고 돈은 더 많이 받는 회사, 직원들의 평생교육을 강조하고 이윤의 사회환원에 앞장서는 기업’ 이제 더 이상 교과서 속 기업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사회의 이상적인 기업 모델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유한킴벌리의 이야기다. 고용 없는 성장, 그리고 심화되는 사회 양극화! 우리 사회의 총체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한킴벌리. IMF 경제위기를 단 한 명의 해고 없이 지나왔지만 오히려 고속 성장을 이루어 낸 배경에는 문국현 사장의 독특한 경영철학이 있다. 윤리경영, 지식경영, 환경경영을 바탕으로 경영혁신을 일구어 낸 문국현 대표. 일반사원으로 입사해 기업 CEO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문국현 대표의 30년 경영철학과 소신을 파워 인터뷰한다. ■ 방송내용 1. 작지만 강한 기업, 유한킴벌리의 조용한 혁명! 2003년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6위, 2005 ‘가장 존경받는 30대 기업’ 대상 젊은이들이 가장 선망하는 기업 4일은 일하고 4일은 쉬는 4조 2교대 근무형태를 도입해 산업현장의 혁명을 불러일으킨 회사. 육체 노동자들은 평생교육으로 지식노동자로 탈바꿈했다. 이는 곧 생산성 증가, 일자리 창출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고용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작지만 강한 기업, 유한킴벌리의 힘은 무엇인지 들어본다. 2. 집중 분석! 유한킴벌리의 세가지 역설 ‘효율성은 인력유지에서 비롯된다, 혁신적인 경영은 원칙에서 출발한다. 기업의 공익성 강화는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진다.’ 다소 이상적으로 보이는 유한킴벌리 문국현 대표의 경영철학, 하지만 그는 유한킴벌리가 가장 자본주의적인 기업 본연의 길을 걷고 있다고 역설한다. ‘혁신과 원칙’, ‘공익성과 수익’, ‘효율성과 인력유지’ 등 일면 대립되어 보이는 가치들이 어떻게 기업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했을까. 문국현 사장으로부터 그 숨은 해법을 들어본다. 3. 말단 사원에서 중견기업 CEO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평생을 바쳐 일군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유한양행의 창업자 유일한 박사. 청년 문국현은 유일한 박사의 기업가 정신에 감명 받아 유명 대기업을 마다하고 유한킴벌리에 입사한다. 입사 이후 각종 부당한 관행에 맞서며 대대적인 경영혁신사업을 벌여온 문국현 사장.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라는 캠페인으로 기업으로서는 유례 없는 나무심기 운동을 펼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그의 윤리경영은 우리 사회에 신선한 충격이 되고 있다. 말단 사원에서 기업의 CEO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도전과 혁신으로 일관된 삶의 소신을 파워인터뷰한다. 4. ‘가슴이 있는 경영, 혼이 있는 경영’ 우리 사회의 기업에게 던지는 메시지. 사람을 해고하는 대신 그들에게 투자하고 일자리를 나눠야 한다고 역설하는 문국현 대표. 그것이야말로 침체된 우리 경제의 돌파구라고 이야기한다. 문국현 사장이 우리사회의 기업가에게 던지는 메시지, 그리고 그가 제시하는 양극화의 해법은 무엇인지 들어본다. -------------------------------------------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좋겠군요. http://windkju.egloos.com/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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