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 주장에 의하면... -복구는 90% 완료된 상태고 100% 다 되어야 완전 정상화 되지 지금 되는 사람들은 상태가 불안정할꺼래요.
-완전복구시까진 최소 2시간, 최대는 잘 모르겠다네요.
-사태 초반에 '데이터 폭증땜에 회사에서 직접 차단시켜놨다' 라는 요지의 기사가 떴는데 그건 사실이 아니고, 데이터량이 폭증하다 못해 불능상태에 빠져버린거랍니다.
- 공지 왜 안했냐고 물어보니까, 아침에 공식업무시간 되기 이전에 발생해서 그때부터 계속 원인파악하고 복구하는데 집중하다보니 경황이 없어서 공지를 못했다네요. (그게 말이 되는 소리냐고 물어보니 걍 죄송하다고만.. 상담원한테 욕할수도 없고..)
- 이게 제일 중요한데요.. 보상방안이랍니다. 우선 '공식적으로 데이터통화 부분쪽만 문제가 생긴거'기 때문에 그에 해당하는 'oz무한자유 스마트폰용' 1만원/월 인 요금제에서 1개월로 계산에서 하루치 요금 및 그에 해당하는 부가세까지 해서 총 1620원만 요금에서 감해주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제가 '그거 공식적인 엘지텔레콤 입장인거냐' 그랬더니 그건 잘 모르겠다면서 '보상관련 질문을 받으면 이렇게 답변하라'고 공문이 내려왔다네요.
oz무한자유 어쩌고는.. 원래 스마트폰 요금제 (35~95요금제)에 가입을 하면 그중에 1만원이 데이터요금에 해당하는 요금이며, 나머지는 무료통화,무료문자에 해당하는 요금이랍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55요금제 이상 쓰는 사람들은 데이터 무제한인데, 그사람들은 oz무한자유인지 뭔지 하는 요금이 더 비싼거냐' 라고 물어봤더니 그건 아니고 데이터요금은 (스마트폰 기준, 피처폰 데이터요금은 6000원)무조건 1개월=1만원 이렇게 설정이 된답니다. 그래서 그 '데이터요금'내에서만 보상금액을 산정한거구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어째서 1만원을 1개월로 나누는데 1620원이란 금액이 나오는진 모르겟네요)
암튼 요약하자면, -복구 90%완료, 100%까진 최소 2시간 더 소요. -공지는 경황이 없었음 -보상은 1620원 (회사측 공식입장인걸로 추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