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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184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후슬퍼..
추천 : 6
조회수 : 66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5/09/11 19:39:04
비록 사귄 기간은 1년 약간 지난거밖에 안되지만..
정말 사랑했어요..
문제의 발단은... 제가 남자친구의 첫사랑에 지나치게 집착해서..
점점 행동이 비뚤어지고 뭐든지 그여자에게 대했던거랑 비교해서..
저는 그럴때마다 저를 더 사랑한다고 말해주기를 바랬는데..
입이 닳겠지만 속이 타겠지만 그래도 저밖에 없다고 수천번 수만번
해명해주기를 바랬는데..
힘드나봐요. 감당하기 벅차나봐요..
점점 차가워지는 태도에... 헤어지고싶으면 제발 말하라고...
자기가 저한테 그런말해서 나쁜놈되고 싶지는 않다고...
너무 힘드네요.. 군대 다녀오신분들.. 군대에서 채이는거 힘들겠지만..
사회에서 채이는것도.. 너무 힘들어요...
남자친구 하나만 믿고... 정말 맹세코 딴짓한번 안하고.. 혹시나 걱정할까
집에만 있었는데... 친구들한테도 항상 잘되간다고 웃으면서 말하고...
고민거리 있어도 속으로만 끙끙 앓으면서.. 편지에 좋은내용 써주려고 나쁜일있어도
말한번 안했었는데..
매일 몇번씩 오던 전화.. 점점 줄어들고.. 아까는 전화받자마자 울었는데.. 듣기 싫었나봐요.
그냥 끊어버리고 또 안와요... 정말 가슴이 찢어질거같아요. 지금 이순간까지 저는
그사람 첫사랑한테도 이렇게 했을까 하나씩 비교하고 있어요...
거짓으로 웃으면서 통화하는것도 힘들어요...어차피 무반응인데... 애써 다른애들 앞에서
잘되간다고 말할때도 눈물이 고이는데... 죽을거같아요 정말.... 어떡해야되는지도 모르겠고..
아후 ㅠㅠ .... 위로좀 해주세요... 이번에 휴가나오면.. 아마 헤어질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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