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비빔면 + 부침개 입니다.

비빔면 > 냉속성, 짜고매콤, 산뜻.
부침개 > 열속성, 심심고소단백, 느끼함.

정반대 성향이라 같이 먹으니 꿀맛이네요.

부침개도 두장정도먹음 느끼해서 잘 안들어가잖아요.
비빔면도 두개는 먼가부족하고.

그래서 부침개두장 비빔면두개했더니 양도흡족.

부침개를 잘라서 비빔면을 싸먹거나 아님 비빔면한입, 부침개한입 이런식으로 먹으면 간장도필요없어요.

비빔면에 캡사이신좀 넣어서 맵게 먹는데 정말잘맞아요.

부침개는 애호박 파프리카 양파 청양고추 넣어서 담백한야채전이었고요.

사진이라도 찍었어야되는데 정신을차리니 비빔면 찌끄레기에 
마지막부침개한조각으로 닦아먹고있었습니다.

진짜강추합니다.